다비치, 5년 만에 정규 앨범 발표…인형으로 변신

입력 2013-02-27 15: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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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가 두 번째 정규앨범으로 컴백한다.

다비치는 데뷔 당시 발표한 정규앨범 이후 미니앨범, O.S.T로 활동을 이어 오다 오는 3월 20일 5년 만에 두 번째 정규앨범 '미스틱 발라드 1990'(Mystic Ballad 1990)으로 돌아온다.

첫 공개한 이번 자켓 이미지에서 이해리와 강민경은 겨울을 지나 봄내음이 나는 모습을 하고 타투로 한층 더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첫 번째 타이틀 곡은 작곡가 이단옆차기의 '거북이'로 이단옆차기 특유의 감각적인 비트감이 담겨있는 미디엄 템포 곡이며 현대적인 감성이 느껴지는 컨템포러리 발라드 곡이다.

다비치의 두번째 정규앨범은 '미워도 사랑하니까'의 바이브 류재현, '안녕이라고 말하지마'의 전해성, 이단옆차기, 버벌진트, 015B의 정석원, 성시경-이소라의 노래를 작곡한 이승환, 최규성 등 실력파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바이브 류재현과는 다비치의 데뷔 곡 '미워도 사랑하니까' 이후 또 한번 호흡을 맞추는 만큼 다비치 멤버들은 처음 노래를 녹음 하던 신인의 자세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한편, 25일(월) 다비치의 첫번째 타이틀 곡 '거북이' 뮤직비디오에 출연 한 효영의 1950년 마릴린먼로로 파격변신한 이미지를 공개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비치의 첫 번째 타이틀곡 '거북이'는 오는 3월 4일(월) 공개되며, 두 번째 타이틀 곡을 포함한 '미스틱 발라드 1990' 전곡은 3월 20일(수) 전격 공개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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