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이소룡 사망원인’
중화권 톱스타 성룡(청룽)이 세계적인 액션스타 故 이소룡(브루스 리)과의 인연을 언급해 화제가 된 가운데 이소룡의 사망원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룡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과거 이소룡과 같이 볼링을 쳤다며 인연을 공개했다. 성룡은 이소룡의 액션스타로 이름을 날릴 당시 그의 대역으로 활동했다,
두 사람은 스타와 대역으로 인연이 되어 만났고, 우연히 볼링을 치게되면서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됐다고.
이날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성룡과 이소룡의 인연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소룡의 죽음에 대한 성룡의 반응이 전해지자 그의 사망원인에 대한 관심까지 확대됐다. 이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소룡의 사망원인이 오르는 현상까지 번졌다.
이소룡은 1940년 11월 27일 미국에서 태어난 홍콩을 대표하는 액션스타로, 지난 1973년 7월 20일 사망했다. 이후 이소룡의 죽음을 둘러싼 각종 억측과 루머가 난무했고, 대중은 그의 사망원인에 대한 정확한 규명을 원했다.
당시 부검 결과 약물 과용으로 인한 뇌내수종이 사망 원인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지난 2006년 미국의 한 의사는 수면 부족과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에 간질이 유발해 돌연사한 것이라고 주장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현재까지도 이소룡의 사망원인을 두고 다양한 소문과 추측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사진출처|‘성룡 이소룡 사망원인’ 바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