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규모 벌레 떼, 뉴질랜드에 나타난 정체불명 벌레떼 ‘섬뜩해’

입력 2013-03-05 21:12:1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도시 규모 벌레 떼

도시 규모 벌레 떼

도시 규모 벌레 떼가 출연해 공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뉴질랜드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2~23일 오클랜드 상공에서 에코(레이더 전파의 반사현상)가 발생했고 엄청난 규모의 벌레 떼가 뉴질랜드 기상청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기상청은 이에 대해 “이것이 만약 빗방울이라면 비슷한 비슷한 크기여야 하고 수가 아주 많고 물성분이 충분해야 한다. 혹은 코팅이 되어 있어야 한다”며 “그러므로 벌레 떼로 추정할 근거가 충분하다”고 전했다.

과학자들 역시 레이더에 잡힌 이것이 벌레 떼라는 설에 무게를 더했다. 한 곤충학자는 “10~20mm 크기인 딱정벌레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도시 규모 벌레 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시 규모 벌레 떼 정말 섬뜩하네”, “도시 규모 벌레 떼 종말의 징조인가”, “불길하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뉴질랜드 기상청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