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아영, 김태희 괴롭히는 유아인 동생으로 ‘장옥정’ 합류

입력 2013-03-14 22: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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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아영이 유아인의 여동생으로 ‘장옥정’에 캐스팅 됐다.

아영은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을 통해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아영이 도전할 역할은 이순(유아인)의 유일한 누이이자 철부지 외동딸인 명안공주다. 극중 아영은 애교가 넘쳐 궁에서 사랑을 독차지 하지만 왈가닥 말괄량이에 어리광쟁이다. 인현과 우애가 깊은 인현왕후파로 한 번씩 인현을 위해 장옥정(장희빈)에게 깨알 같은 골탕을 먹이는 인물이다.

아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광고천재 이태백’에 이어 ‘장옥정’까지 좋은 작품으로 팬 여러분을 찾아 뵐 수 있어서 감사하다. 현대극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철부지 명안공주 역할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태희가 출연하며 이슈가 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은 ‘야왕’ 후속으로 오는 4월 8일 방송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스토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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