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기가 와이파이를 3월 말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가 와이파이는 최대 1.3Gbps 속도를 제공한다. 이는 현재 노트북 PC와 스마트폰에서 주로 이용되는 와이파이(300Mbps)에 비해 약 4배 빠른 속도다.
SK텔레콤은 지난 18일부터 서울역을 시작으로 장비 구축에 나섰으며, 향후 터미널과 각종 랜드마크 빌딩 등 전국 데이터 트래픽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상용 서비스는 3월 말 방송통신위원회의 장비 인증을 받은 뒤 시작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