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데뷔 후 ‘근본 없지만 잘 노는 팀’으로 소개되고 있는 퍼블릭 스테레오는 지난달 ‘울어도 되나요’에 이어 한달만에 이번 새 싱글을 다시 냈다.
최근 래퍼 독새의 합류로 더욱 묵직한 래퍼 라인을 형성한 퍼블릭 스테레오의 이번 싱글은 과격한 제목으로 궁금증을 일으킨다.
흡사 저주를 퍼붓는 듯한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지옥에나 가라’는 연인의 배신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다.
이별에 슬퍼하고 아파하기보다는 쿨하게 잊고 잘 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그간 보여준 퍼블릭 스테레오의 ‘쿨하고 잘 노는 남자들’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보여준다.
또한 이번 싱글의 뮤직비디오는 신예 이보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서건우 한다은이 출연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