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홈개막전 야구원로 김성길 옹 시구
NC는 2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1군 데뷔전이자 홈 개막전인 롯데전의 시타자로 연고지역 최고령 야구원로인 마산상고 선수 출신 김성길(88) 옹을 선정했다. 시구자로는 사파초등학교 야구부 주장 이지원(13) 군이 나선다.
광주구장 이틀연속 1만2500석 매진
31일 넥센-KIA전이 열린 광주구장은 1만2500석 좌석이 모두 팔려 이틀 연속 만원관중을 기록했다.
용병 밴덴헐크 40개 불펜피칭 소화
삼성 외국인투수 릭 밴덴헐크가 31일 대구 두산전에 앞서 40개 가량의 불펜피칭을 소화했다. 스프링캠프에서 오른쪽 어깨 근육통이 발생해 피칭을 중단한 그가 불펜피칭을 재개한 것은 이날이 처음. 불펜피칭 후 이상이 없다는 보고를 받은 류중일 감독은 “2군 경기가 개막되면 2군 경기에 등판시켜 상태를 보겠다”며 4월 중순 1군 합류를 기대했다.
개막전 근육통 넥센 장기영 라인업 제외
KIA와의 개막전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던 넥센 장기영이 31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30일 경기 전 훈련 도중 이택근과 왼쪽 허벅지쪽을 부딪혔던 장기영은 개막전을 정상 소화했지만, 경기 후 근육통을 느껴 31일 결국 결장했다. 대신 정수성이 선발 출장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