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해명’
리쌍의 개리가 자신의 무술 실력에 대해 해명한 가운데 ‘런닝맨’에서 능력자 김종국을 이겼던 전적이 새삼 화제다.
개리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일어나보니 싸움의 고수가 돼 있네. 뭔가 거짓말 한 것 같아 창피하다. 나는 그런 대단한 사람 아닙니다. 동창들이 만나면 ‘네가 무슨 싸움짱이냐’며 또 놀리겠네. 점심 맛있게 드세요. 나는 쌀국수 먹을겁니다”라는 해명글을 올렸다.
앞서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e-news’에서는 개리가 경호학과를 졸업하고 태권도와 합기도 등 총 8단의 무술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개리는 SNS를 통해 싸움의 고수가 아니라며 한 것.
개리의 해명은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개리 해명할 수 없었는데…’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12월 3일 방송된 ‘런닝맨’ 캡처 화면을 공개했다. 당시 개리는 능력자 김종국과의 펀칭 대결에서 2점차로 승리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리 해명할 필요 없었네…무림 고수 맞아”, “개리 해명 아닌 겸손이었네!”, “개리 쒸 멋져”, “능력자 이겨놓고 개리 해명하기 있기 없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개리 해명’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