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윤하, 5월 가요대전 합류…자작곡으로 승부

입력 2013-05-02 18: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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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가 돌아왔다.

윤하는 2일 정오 신곡 공개에 이어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윤하는 “지난해 4집 앨범 이후 구상해 이제야 선보이게 됐다”면서 “많은 뮤지션들과 공동 작업한 콜라보레이션 형식의 앨범이기에 스스로도 많은 기대를 하는 앨범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하는 “2006년 이후 처음 가진 쇼케이스다. 그래서 오늘 컴백이 진심으로 떨린다”고 설명했다.

윤하의 두 번째 미니앨범 ‘저스트 리슨’(JUST LISTEN)은 나얼, 윤도현, 하림, 린, 스컬, 칵스, 어반자파카 등 내로라하는 국내 뮤지션들의 콜라보레이션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 나얼과 함께해 화제가 된 선공개곡 ‘아니야’를 포함해 총 7트랙으로 구성 된 이번 앨범은 많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만큼 다채로운 색깔의 노래들이 담겨 있다

타이틀 곡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는 윤하의 첫 번째 자작곡으로 공개와 함께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아이유의 ‘좋은 날’, 가인의 ‘피어나’ 등의 가사를 만들어온 히트 작사가 김이나가 합세해 멜로디와 가사가 제대로 된 합을 맞췄다.

한편, 윤하는 오는 3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새 앨범의 방송활동에 나선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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