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오는 8월 MBC ‘투윅스’로 안방극장 복귀

입력 2013-05-06 18: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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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준기. 동아닷컴DB          



이준기, 오는 8월 MBC ‘투윅스’로 안방극장 복귀


배우 이준기가 오는 8월 MBC 새 수목드라마 ‘투윅스(Two Weeks)’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투윅스’는 ‘내 딸 서영이’,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와 ‘개인의 취향’ 등을 연출한 손형석 PD가 의기 투합한 작품으로, 이준기는 극 중 백혈병에 걸린 딸의 존재를 알게 된 후 딸을 살리기 위해 2주 동안 고군분투하는 장태산을 연기한다.

특히 ‘투윅스’는 소현경 작가가 지난 2007년에 저작권 등록까지 미리 해둘 정도로 애정을 가진 작품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준기는 “소현경 작가의 작품을 시청하면서 기회가 된다면 꼭 함께 작업해 보고 싶었다.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배우로서도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캐릭터라 생각된다. 차기작에 목말랐던 만큼 빨리 현장으로 복귀해 많은 것을 발산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투윅스’는 ‘여왕의 교실’의 후속 수목극으로 오는 8월에 편성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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