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 시스루-스키니진 “민망해서…”

입력 2013-05-06 20:05:1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드라마 '직장의 신'에 출연중인 배우 김혜수. 사진출처|KBS2 '직장의 신' 홈페이지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잡코리아가 6일 남녀직장인 365명을 대상으로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80.5%가 회사에서 직장 동료의 출근복 때문에 민망한 순간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직장인 대부분이 남성(83.6%)이나 여성(87.4%)직장동료가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이 있다고 답했는데 남자 경우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으로‘딱 달라붙는 바지’가 응답률 34.4%로 가장 높았다. 이어 맨발에 슬리퍼를 신는다(27.5%)거나 민소매 차림(27.2%), 너무 짧은 반바지(25.9%) 순으로 높았다.

여성 동료가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으로는, ‘속옷이 보이거나 비치는 옷’이 응답률 62.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으로 가슴이 깊이 패인 상의(35.1%)나 많이 짧은 하의(33.9%), 특이한 스타킹(25.7%) 너무 짧은 레깅스(18.8%)작아서 꽉 끼는 옷(15.4%) 순으로 조사됐다.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을 접한 네티즌들은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 시스루 의상을 민망해 하는 구나",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 너무 짧은 반바지는 입으면 안되겠네",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 시스루 의상은 너무 야하지",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 너무 튀는 의상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