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슈스케 떨어진 뒤 만든 자작곡, 주변 응원으로 완성”

입력 2013-05-08 11: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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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가수로 데뷔한 유승우가 자작곡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했다.

유승우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 내 엠펍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 앨범에 자작곡이 두 곡 실려있다”고 설명했다.

또 유승우는 “운이 좋아 앨범에 실리게 됐다. 자작곡은 ‘슈퍼스타K4’에서 떨어지고 만들기 시작했다”면서 “많이 힘들었지만 주변의 응원 덕분에 곡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툰 사랑’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보고 만든 곡이며, 연애 경험이 없다보니 영화 속 남자주인공이라고 생각하고 불렀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나머지 자작곡인 ‘한심한 남자가 부르는 노래’는 ‘서툰사랑’과는 달리 밝고 경쾌한 곡으로, 열일곱 살인 유승우가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 곡이다.

한편 유승우의 데뷔 앨범 ‘첫 번째 소풍’은 오늘(8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되며 같은 날 타이틀곡 ‘헬로’의 뮤직비디오도 공개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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