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하버드 강연 “날 초청하다니 이상하지 않냐” 웃음

입력 2013-05-10 15: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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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하버드 강연'

싸이가 미국 하버드대에서 강연을 펼쳤다.

싸이는 9일 미국 매사추세츠 켐브리지시 하버드 대학교에서 연설을 했다.

학교 측은 "K팝을 전세계에 알린 장본인이자 한국의 새로운 브랜드다. 오바마도 말춤 추게 만든 '강남스타일'의 주인공"이라고 싸이를 소개했다.

싸이는 하버드 강연에서 "사진 찍을 수 있을때 많이 찍어달라. 날 여기 초청하다니 참 이상하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싸이는 하버드 강연에서 "어릴 적 보스턴에서 대학생활을 할 때 난 멍청한 학생이었다. 하버드를 본 적은 있긴 한데 '보기 좋네' 정도만 생각했다. 그 안에서 뭔가를 했던 적은 없었다. 그런데 14년 지나서 난 여기에 강연을 하러 왔다. 아름다운 장면이다"고 설명했다.

싸이 하버드 강연을 본 네티즌들은 "싸이 하버드 강연 멋지다", "싸이 하버드 강연 유머가 넘치네", "싸이 하버드 강연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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