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검사 결과 “건강 이상無…현재 휴식 중”

입력 2013-05-10 17: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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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검사 결과

현아 검사 결과

걸그룹 포미닛 현아의 검사 결과가 나왔다.

현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0일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6일 고열과 탈수 증상으로 입원한 가운데 현아가 기본적인 검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지난 8일 검사결과가 나왔다. 검사 결과 건강에 이상은 없지만, 아직 열이 오르락내리락 하기에 완벽한 건강 회복을 위해 현재 휴식 및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고열과 탈수 증상으로 입원한 만큼 열을 내리를 치료를 중점적으로 받았다"며 "기본적인 검사 결과 별다른 이상 소견이 없어 정밀 검사를 받지 않았다. 주치의 역시 정밀 검사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주치의는 물론 현아와 포미닛 멤버들과 상의한 결과 열이 내렸다고 섣불리 활동을 재개하는 것보다 휴식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넘어진 김에 쉬어가는 셈. 모두가 포미닛 멤버들의 건강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는 의견에 입을 모았다.

이에 따라 포미닛은 당분간 현아를 제외한 4인 체제로 유지된다. 1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2TV '뮤직뱅크'와 오는 11일 오후 6시 개최되는 '2013 드림 콘서트'에도 4인체제로 무대를 꾸민다.

현아 검사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현아 검사 결과 정말 다행", "현아 검사 결과, 아프면 안돼", "현아 검사 결과 하루 빨리 무대에서 볼 수 있길", "현아 검사 결과 건강이 최우선, 완쾌하고 돌아오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아가 소속된 걸그룹 포미닛은 지난 4월 미니앨범 '네임 이즈 포미닛'(Name Is 4minute)을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포미닛은 앨범을 발매한 지 2주가 지났지만, 여전히 각종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또 지난 8일과 9일 음악 프로그램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하며 5월 가요대전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포미닛 트위터(현아 검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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