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리카-뮤즈, 현대카드 음악페스티벌 출연

입력 2013-05-15 13: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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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8월17일과 18일 이틀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벌이는 도심형 록페스티벌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9 시티브레이크’에 메탈리카와 뮤즈가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출연한다고 15일 밝혔다.

메탈리카는 1981년 미국에서 결성된 하드록 밴드로, 1983년 첫 앨범 ‘킬 덤 올’ 발매 후 ‘매스터 오브 퍼핏츠’ ‘엔터 샌드맨’ ‘원’ ‘디 언포기븐’ ‘낫싱 엘스 매터스’ ‘배터리’ 등 많은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지금까지 1억 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1991년 발표한 ‘메탈리카’부터 2008년 발표한 ‘데스 매그네틱’까지 다섯 장의 앨범을 연속으로 발매 첫 주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려놓았다. 2008년 발표한 싱글 ‘마이 아포칼립스’로 그래미시상식 최우수 메탈 퍼포먼스 상을 수상하는 등 지금까지 총 8번의 그래미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에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또 다른 헤드라이너인 영국 밴드 뮤즈는 감성적이면서도 강렬한 사운드와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은 가사로 데뷔와 함께 전세계 음악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타임 이즈 러닝 아웃’ ‘히스테리아’ ‘수퍼매시브 블랙 홀’ 등이 포함된 5장의 정규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약 150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작년에는 런던 올림픽 공식 주제가 ‘서바이벌’로 올림픽 폐막식 무대를 장식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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