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요코하마전 1안타…10연속경기 안타

입력 2013-05-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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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이대호. 스포츠동아DB

오릭스 이대호(31)가 10연속경기 안타행진을 펼쳤다. 이대호는 19일 교세라돔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일 라쿠텐전 이후 연속경기 안타행진. 시즌 타율은 전날과 같은 0.340을 유지했다.

이대호는 1회말 2사 2루 첫 타석에 들어서 상대 우완 선발 미시마 가즈키의 4구째 시속 143km짜리 몸쪽 직구를 때려 좌전안타를 만들었다. 그러나 2루주자 아롬 발디리스가 홈으로 파고들다 아웃돼 타점을 추가하지는 못했다. 이어 4회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1루수 파울플라이로 돌아섰고, 6회 2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선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오릭스는 0-1로 뒤진 7회말 이토이 요시오와 야마모토 가즈나오의 솔로홈런 두 방을 앞세워 2-1로 역전승했다.

배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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