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 후폭풍… 서버 폭주 사이트 접속 불가

입력 2013-05-22 20: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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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야간개장’

경복궁 야간개장 후폭풍… 서버 폭주 사이트 접속 불가

경복궁의 아름다운 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문화재청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5일간 경복궁 야간개장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야간개장을 하는 기간 동안 광화문, 흥례문, 근정문, 근정전, 수정전, 경회루 권역 등 경복궁 전체 면적의 약 40% 정도가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관람 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며, 입장 마감시간은 관람 종료 1시간 전인 오후 9시까지 가능하다. 관람요금은 주간과 동일한 3000원이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18세 이하 청소년과 65세 이상 국민 등에는 무료이며, 해당 대상자는 대상자는 관련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또 이번 야간개장부터 빠르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인터넷 예매제’도 시행한다. 경복궁 홈페이지 내 야간개방 예매시스템을 통해 당일 오후 2시30분까지 예매 가능하다.

한편 이날 경복궁 야간개장 소식이 알려지자 접속자가 일시에 몰리면서 경복궁 공식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오후 8시 50분인 현재까지도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다.

사진|‘경복궁 야간개장’ 경복궁 홈페이지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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