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싸이 정체 밝혀져…알고 보니 한국계, 가짜 행세한 이유?

입력 2013-05-26 11: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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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싸이 정체’

가짜 싸이의 정체가 밝혀졌다. 프랑스 칸 영화제의 한 식전행사 싸이 행세를 하고 나와 주목을 받은 가짜 싸이는 한국계 프랑스인 드니 카레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싸이와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선글라스와 정장을 착용한 뒤 행사장 곳곳을 돌며 VIP대접을 받았다. 심지어 한 프랑스 방송과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

싸이와 비슷한 차림을 하고 다닌 데다 경호원까지 대동하고 다녀 관계자들마저 속을 수밖에 없었다.

SBS 뉴스는 가짜 싸이 행세를 한 드니 카레를 만나 인터뷰를 했다. 그는 “나는 중국인이 아니라 서울에서 태어나 3살에 프랑스로 입양된 한국인이다. 본명은 김재완이다”라고 말했다.

가짜 싸이로 돌아다닌 이유에 대해서는 “지난해 클럽에 놀러 갔다 싸이와 닮았다는 말을 듣고 ‘닮은 꼴’ 역할을 하고 다닌다. 나는 싸이와 비슷한 점이 많다. 싸이가 내 인생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드니 카레는 실제 음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싸이와 닮아 프랑스 방송에도 여러 번 출연했다.
한편 싱가포르에서 공연을 하던 날 이 소식을 들은 싸이 측은 때마침 칸에 머물고 있던 관계자들에게 강력한 경고와 함께 주의를 줬다.

가짜 싸이 정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가짜 싸이 정체, 한국계 입양아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공 | S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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