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연애 잘하는 비법? “남자에 올인하지 마”

입력 2013-05-27 14:39:2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안선영. 사진제공 | 스타일러 주부생활

안선영 연애 상대? “송중기 성동일 2PM찬성 괜찮은 스타일”

“나도 똥도 밟아보고 지뢰도 밟아봤다”

연기자 안선영은 매거진 ‘스타일러 주부생활’ 6월호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애 경험담과 노하우를 밝혔다.

안선영은 “어렸을 땐 제일 나쁜 게 날 두고 바람 피우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만나보니 내가 바람의 상대였던 적도 있었고, 사기꾼까지 별의별 일을 다 겪었으니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올인하지 않고부터 연애가 잘됐어요. 일이든 연애든. 밸런스 잡고 나서부터는 뭐든지 편해졌어요. 자존감이 높아지고”라고 했다.

안선영. 사진제공 | 스타일러 주부생활


‘양다리를 걸쳐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양다리까진 아니고, 끝날 때쯤 싹 갈아탄 적은 있다. 양다리 한 번쯤 해보는 것도 좋다. 뭐가 소중한지 알게 되니까”라고 답했다.

또 남자 스타 중 정말 괜찮은 연애 상대로 “자기관리 철저하고 똑똑한 송중기, 책임감 강한 아버지 스타일 성동일, 섬세하고 여린 2PM 황찬성”라고 3명의 남자를 꼽았다.

한편 안선영은 최근 ‘하고 싶다, 연애’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