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휘성
가수 휘성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에 휩싸인 가운데 휘성 변호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휘성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법무법인 거인은 “1일 검찰 조사는 계획되어 있지 않다. 춘천지검이나 보도매체의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휘성이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것은 본래의 목적인 마취 유도 목적이었고 관련 병원 관계자들 전원이 입을 모아 말했다. 또한 모 종합병원 신경정신과 과장 등 여러 의학박사들이 휘성의 경우 의료범위에 충분히 포함되는 것이므로 불법이 아니라는 정식소견서를 작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휘성은 법 논리상 무죄가 확실하다. 만약 기소가 된다면 재판을 통해서 무죄 판결을 받아낼 수 있을 것으로 회의를 통해 결론을 내렸다”며 “인기와 명성으로 사는 연예인이 사실도 아닌 일로 큰 상처를 받게 되면 전역 후에도 활동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 휘성이 억울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