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연말 일본 6대돔투어…72만명 동원

입력 2013-06-02 16: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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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이 일본 6대 돔 투어를 개최한다.

1일 열린 지드래곤의 일본 나고야 공연에서 빅뱅 멤버들은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일본 6개 지역의 돔구장에서 공연하는 ‘6대 돔 투어’를 벌인다고 발표했다.

이번 일본 6대 돔투어는 11월16·17일 세이부돔을 시작으로, 11월29일~12월1일 오사카 쿄세라돔, 12월7·8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 12월14·15일 나고야돔, 12월19일~21일 도쿄돔, 2014년 1월4일 삿포로돔, 1월11·12일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개최되며 총 6개 도시에서 15회 공연으로 약 72만1000명을 동원할 전망이다.

6개 돔 투어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해외가수 중 최초의 사례이며, 일본가수로는 미스터 칠드런이 유일하게 진행한 바 있다.

빅뱅은 작년 미주, 유럽, 아시아를 도는 첫 월드투어 ‘빅뱅 얼라이브 갤럭시 투어’를 개최했다. 전세계 12개국 24개 도시 48회 공연으로 80만 명을 동원하고, 일본에서도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의 3대돔을 포함해 6개 도시 19회 공연에서 45만5000명을 동원했다.

한편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일본공연은 2일 나고야돔에서 막을 내리며, 8월14일 현지에서 솔로데뷔앨범을 발표한다. 대성은 18일 요코하마 아레나를 포함한 일본 20개 도시, 26회 공연의 솔로투어 ‘디-라이트 디스커버 투어 2013 인 저팬-디라이브’를 벌이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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