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한선화에게 사과 “상처받았니? 농담인데…”

입력 2013-06-02 13: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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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한선화 사과. 사진출처 | SBS ‘땡큐’ 방송 캡처

이효리 한선화 사과. 사진출처 | SBS ‘땡큐’ 방송 캡처

‘이효리, 한선화에 사과한 사연’

가수 이효리가 후배인 시크릿의 한선화에게 짓궂은 장난을 쳤다가 사과했다고 고백했다.

이효리는 31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 "방송음악을 대기하는 중 한선화가 '나중에 선배님처럼 될 거예요'라고 하자 내가 '어려울 거 같은데'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어린 친구에게 상처준 거 같아서 다음날 '내가 그런 것 때문에 상처받았니? 장난친 거야'라고 사과했다"면서 “한선화는 당시 아니라고 하면서 슬금슬금 뒷걸음질치더라”고 털어놨다. .

이효리는 진행자들의 사과 요구에 “선화야 미안하다, 농담이었다. 언니보다 더 훌륭한 가수가 될 수 있을 거야”라고 사과했다.

이효리 한선화 사과에 누리꾼들은 "이효리 한선화 사과, 장난인줄 알았겠죠", "이효리가 한선화에게 사과했으니 어쨌든 다행", “이효리 한선화 사과,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땡큐'에는 이효리 외에도 가수 김지연 그룹 원더걸스의 예은이 함께 출연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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