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세 변두섭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은 누구? ‘싸이 키워!’

입력 2013-06-04 13: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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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섭

별세 변두섭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은 누구? ‘싸이 키워!’

예당엔터테인먼트 변두섭 회장이 과로사로 사망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변두섭 회장은 1959년 전라남도 화순 출신으로, 1980년대 인기 가수였던 양수경 씨의 남편이다. 그는 지난 1980년 예당기획을 설립하며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1992년 예당음향을 설립했고, 2000년에는 예당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하며 매니지먼트사의 외형을 갖췄다. 이어 이듬해인 2001년 코스닥에 상장하며 규모를 키우기도 했다.

예당을 거쳐간 가수로는 양수경을 비롯해 최성수, 조덕배, 듀스, 룰라, 소찬휘, 녹색지대, 윤시내, 김흥국, 젝스키스, 양현석, 임상아, 조PD, 이승철, 이선희, 이정현, 싸이 등이다.

한편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동아닷컴에 “변두섭 회장이 과로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e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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