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제국’ 시청률 동 시간대 꼴찌…아쉬운 출발

입력 2013-07-02 09: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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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시청률’

‘황금의 제국’ 시청률 동 시간대 꼴찌…아쉬운 출발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이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 결과 전날 방송된 ‘황금의 제국’의 시청률은 8.5%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장옥정, 사랑에 살다’ 첫회가 기록한 시청률 11.3%보다 2.8%포인트 낮은 수치.

또 같은 날 시작을 알린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가 기록한 시청률 10.7%에도 뒤졌다. ‘불의 여신 정이’는 이날 동 시간대 정상을 차지했다. 이어 KBS 2TV ‘상어’는 9.4%의 시청률을 나타냈으며, ‘황금의 제국’은 월화극 꼴찌를 기록했다.

‘황금의 제국’은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됐던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 조남국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하지만 이런 기대감과 달리 경쟁작에 다소 밀리며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태수(고수 분)가 살인을 저지르고 설희(장신영 분)에게 누명의 씌우는 시작부터 긴장감 넘치는 극 전개로 이목을 끌었다.

사진|‘황금의 제국 시청률’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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