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출입통제’ 사진=날씨 예보 뉴스 캡처
서울시설관리공단은 2일 오전 '장맛비 안전특보'를 공지하며 청계천 산책로의 출입 통제 사실을 전했다. 통제구간은 청계천시점부터 고산자교까지다.
기상청은 이날 장맛비가 전국으로 확대되며 예상 강수량은 2~4일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 경북북부, 서해 5도에서 70~12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장마전선은 이번 주 내내 중부와 남부지방을 오르내리며 영향을 주며 중부지방은 일요일까지, 남부지방은 월요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이러한 ‘청계천 출입통제’에 대해 관리공단은 "강우로 청계천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산책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청계천종합상황실(02-2290-7111~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계천 출입통제’를 접한 누리꾼은 ‘이제 시작인가... 올해는 사고가 없어야 할텐데’, ‘장마야 빨리 지나가라’, ‘비만 오면 저러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