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출입통제’ 장마 시작이 원인… 산책로 출입 통제

입력 2013-07-02 20: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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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출입통제’ 사진=날씨 예보 뉴스 캡처

‘청계천 출입통제’ 사진=날씨 예보 뉴스 캡처

‘청계천 출입통제’ 본격적인 장마의 시작과 함께 서울 청계천의 출입이 통제됐다.

서울시설관리공단은 2일 오전 '장맛비 안전특보'를 공지하며 청계천 산책로의 출입 통제 사실을 전했다. 통제구간은 청계천시점부터 고산자교까지다.

기상청은 이날 장맛비가 전국으로 확대되며 예상 강수량은 2~4일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 경북북부, 서해 5도에서 70~12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장마전선은 이번 주 내내 중부와 남부지방을 오르내리며 영향을 주며 중부지방은 일요일까지, 남부지방은 월요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이러한 ‘청계천 출입통제’에 대해 관리공단은 "강우로 청계천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산책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청계천종합상황실(02-2290-7111~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계천 출입통제’를 접한 누리꾼은 ‘이제 시작인가... 올해는 사고가 없어야 할텐데’, ‘장마야 빨리 지나가라’, ‘비만 오면 저러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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