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가장 많이 본 유튜브 ‘젠틀맨’

입력 2013-07-03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싸이의 ‘젠틀맨’이 2013년 상반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케이팝 뮤직비디오로 꼽혔다.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는 2일 올해 1월1일부터 6월24일까 사용자들이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케이팝 뮤직비디오 및 국내 사용자 제작 동영상(UGC) 톱10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젠틀맨’은 발표 55일 만에 4억 조회수를 돌파하며 ‘강남스타일’의 열풍을 이어갔다. 4월13일 유튜브에 공개되자마자 일일 조회수 1위를 차지했고, 4일 만에 1억 조회수를 넘어서며 유튜브 콘텐츠 중 최단 기간 1억 조회수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아이돌 그룹의 주요 멤버들이 유닛 혹은 솔로로 공개한 뮤직비디오들도 두각을 나타냈다. 슈퍼주니어 M의 ‘브레이크 다운’은 ‘젠틀맨’에 이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케이팝 뮤직비디오 2위에 올랐다. 포미닛의 ‘이름이 뭐예요?’,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의 ‘미치고’,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가 그 뒤를 이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