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안도 미키 남편, 난리 야스하루 맞다”

입력 2013-07-05 13: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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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미키

[동아닷컴]

일본의 피겨 스케이터 안도 미키(26)의 출산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안도의 남편을 알리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언론인 포스트세븐은 지난 4일 “안도 미키의 딸의 아버지는 난리 야스하루(28)가 맞다”는 관계자의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했다. 안도 미키는 최근 아이 아버지에 대해 “일본 출신의 전 스케이터”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안도는 난리와 주니어 시절부터 친한 사이였다. 포스트세븐은 2년 전 도쿄의 메이지 신궁에서 두 사람이 데이트 하는 모습을 포착하기도 했다.

안도의 어머니는 변덕이 심한 안도를 잘 받아주는 난리를 고맙게 여겼다. 하지만 ”결혼은 다르다”며 둘의 결혼은 반대했다. 어머니는 안도가 출산하기 위해서는 난리가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일정한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현재 난리는 안도의 어머니의 뜻에 따라 선술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꾸리고 있다.

한편, 안도 미키는 출산 후 소치 올림픽에 도전하기 위해 오는 10월에 열리는 일본 관동 선수권 대회를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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