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선수들이 화끈한 팬서비스로 광명스피돔을 찾은 경륜팬들을 열광시켰다.
경륜선수 70여 명은 7일 스피돔 인필드에서 싸이의 세계적 히트곡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의 음악에 맞춰 단체 댄스를 선보였다.
경륜 선수들의 사상 첫 댄스 공연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본부(이하 본부)가 마련한 다양한 하절기 이벤트들 중의 하나다. 본부는 하절기를 맞아 자전거와 모터보트 대결, 여자경륜 시범경기 등 고객들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본부 관계자는 “선수들의 이색 춤 공연에 경륜 팬들도 뜨거운 갈채로 호응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단체로 이벤트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