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이효리 극찬 무슨 일? “이효리 만나보니…”

입력 2013-07-09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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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이효리 극찬

김구라가 이효리를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가수 천명훈, 토니안, 문희준이 출연해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문희준은 “어느 순간부터 이효리가 나에게 말을 놓는다”라며 “아무리 그래도 내가 한 살이라도 오빠다”라고 불만을 표했다.

이 말에 김구라는 “말하는 중간에 끼어들어서 미안하다”라며 “내 과거 실책의 양대산맥이 문희준과 이효리가”라고 겸연쩍어 했다.

그러면서 “문희준과는 여러 번 기회를 통해 풀었는데, 이효리와는 그러지 못했다. 최근, 이효리와 SBS ‘화신’이라는 프로에서 만나게 됐는데, 부담이 컸다.

하지만 막상 만나보니 이효리가 어려운 과정을 겪으며 그릇이 커졌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이효리는 그래도 착한사람이다”라고 옹호했다.

한편 김구라와 이효리는 지난달 25일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과거 인터넷 방송 발언과 관련해 15년 만에 극적인 화해를 이룬 바 있다.

사진출처│tvN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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