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체중감량 ‘날렵해진 턱선에 베일 듯…상남자 포스’

입력 2013-07-09 11: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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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이 체중감량 후 ‘상남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서인국은 31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사람을 지키는 일을 하고 싶어 보안업체 일을 시작한 강우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부드러운 외모와 감미로운 목소리를 갖고 있지만, 무거운 카리스마를 감추고 있는 강우는 소지섭과 공효진 옆에 머물면서 비밀스런 업무를 진행하는 모습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서인국은 16일 경기도 일산 탄현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한층 깊어진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그동안 닦아왔던 연기 내공을 마음껏 표출했다.

이날 촬영 분은 극중 강우가 태공실(공효진)이 관리인으로 있는 고시텔에 입주를 결정, 고시텔 주인과 함께 방을 둘러보며 무심한 듯 알 수 없는 표정을 드러내는 장면.

첫 등장부터 묘한 분위기를 풍겨내는 강우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무엇보다 서인국은 이날 촬영에서 극중 카리스마 있고 차분한 성품의 강우 캐릭터를 강조하기 위해 블랙셔츠와 바지를 매치하는 일명 ‘올블랙룩’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우 역을 위해 끊임없는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몸을 관리해왔던 서인국은 날렵해진 턱선과 탄탄한 몸매를 과시했다.

서인국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서인국은 강우 역을 위해 깊은 눈빛 연기, 표정 처리 등 디테일한 연기표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외모에서 조차 강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드라마 캐스팅 확정 이후 식이요법과 웨이트트레이닝을 병행, 체중감량은 물론 남성미 넘치는 몸매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제작사 본팩토리는 “서인국은 다재다능한 끼를 많이 가지고 있는 배우로,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서인국이 풋풋함을 버리고, 도전하는 카리스마 있는 보안팀장 강우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서인국 체중감량에 누리꾼들은 “서인국 체중 감량하더니 더 멋있어졌네요”,“서인국 체중감량 윤윤제보다 더 멋진 연기 기대할께요”,“서인국 체중감량 눈빛이 더 깊어졌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의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담은 ‘로코믹 호러’드라마다.

사진 제공|본팩토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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