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강제순결녀 “2년간 남친 털 끝도 못 만져”

입력 2013-07-09 21:08:5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화성인 강제순결녀 “2년간 남친 털 끝도 못 만져”

화성인에서 강제순결녀가 고민을 털어놨다.

강제순결녀는 9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MC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에서 “2년간 남자친구의 털끝도 못 건드려 봤다”고 말했다.

강제순결녀는 남자친구와 사귄지 2년이 지났지만 스킨십을 거부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스킨십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강제순결녀는 일부러 옷의 지퍼를 내리기도 했고 야구장에서 키스이벤트도 신청했지만 남자친구는 이를 거부했다고. 강제순결녀는 “새끼손가락 잡은 게 최고의 스킨십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자친구는 “스킨십이 불쾌하다. 전에 만났던 여자친구와는 오래가지 못했다.“며 “스킨십 때문에 대중교통도 이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강제순결녀는 눈물을 보이며 “표현을 조금 더 해줬으면 좋겠다. 큰 걸 바라지는 않는다. 꼭 손잡고 걷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출처| tvN ‘화성인 바이러스’ 화면캡처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