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서러운 순간 1위 “내가 참는 이유는…” 폭풍공감

입력 2013-07-16 15: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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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서러운 순간 1위’.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직장인이 생각하는 서러운 순간 1위…잡무 도맡아 할 때’

직장인이 생각하는 서러운 순간 1위는 무엇일까.

취업포털 ‘사람인’은 “직장인 2,025명을 대상으로 ‘상황별 나를 서럽게 하는 순간 베스트 5’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잡다한 업무를 도맡아 할 때’(42.3%)가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어 ‘대충 지시하고 끝난 후 다시 하라고 할 때’(33.2%), ‘퇴근 시간 직전에 업무 넘겨받을 때’(32.7%), ‘일은 이미 끝냈는데 눈치 보여 야근할 때’(32.6%), ‘업무 때문에 자기계발 등을 상상도 못할 때’(32.1%)가 직장에서 서러움을 느끼는 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러움을 받으면서도 직장생활을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꼬박꼬박 월급이 들어와서’가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더 나은 회사로 이직하기 위해서’(40.2%), 3위는 ‘다들 참고 하는 일이라서’(37.1%)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생활비가 부족해서’, ‘가족들을 위해서’, ‘당장 대출금이 밀려있어서’, ‘특별히 하고 싶은 일이 없어서’, ‘자아실현을 위해서’ 순이었다.

‘직장인 서러운 순간 1위’ 결과에 누리꾼들은 “직장인 서러운 순간 1위, 공감되네요”, “직장인 서러운 순간 1위, 직장생활하면서 서러운 순간 정말 많다”, “직장인 서러운 순간 1위보다 유지하는 이유가 더 씁쓸하다”, “직장인 서러운 순간 1위, 이거 내 얘기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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