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심경 고백하며 분노…“모가지 꺾인 사람에게 드립…팬티들아!”

입력 2013-07-18 15: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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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교통사고’

서유리 심경 고백하며 분노…“모가지 꺾인 사람에게 드립…팬티들아!”

교통사고를 당한 방송인 서유리가 분노했다.

서유리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모가지(목) 꺾인 사람 앞에서 드립치고 싶으냐. 이 팬티들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교통사고 소식에도 악플을 다는 일부 누리꾼들에게 분노를 표출한 것.

앞서 서유리 측은 이날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서유리 씨가 지난 16일 자신의 차를 운전하고 귀가하던 도중 가드레일을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목을 심하게 다쳤다”고 밝혔다.

이어 “목 골절 등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입원을 권유받은 상태다. 하지만 서유리 씨가 입원을 거부하고 있다”며 “오늘 스케줄은 취소했다. 현재 서유리 씨가 목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일정 소화에 무리가 따른다고 판단했다. 경과를 지켜본 뒤 예정대로 스케줄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서유리는 다수의 케이블채널 프로그램에서 성우와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tvN ‘SNL 코리아’의 고정 크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게임 성우로 게임 유저들에게도 친숙하다.

서유리는 금일(18일) 예정된 ‘화성인 X파일’ 녹음과 ‘SNL 코리아’ 야외 촬영은 취소했다. 현재 안정을 취하며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서유리 교통사고’ 서유리 트위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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