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넓적부리황새’는 무엇? 생김새보니…

입력 2013-07-25 11: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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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적부리황새

엠블랙 이준이 사람만한 몸집을 가진 넓적부리황새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준은 자신이 겪은 기이한 일들에 대해 설명하며 넓적부리황새, 거대 바퀴벌레 등을 언급해 MC들의 빈축을 샀다.

이준은 이날 자신의 방에 장지갑만한 바퀴벌레가 들어온 적 있다고 말해 빈축을 샀다. 이어 MC들이 “또 기이한 일이 뭐가 있냐”고 묻자 “사람만한 새가 있다. 머리가 저보다 더 크다. 인터넷에서 넓적부리 황새라고 쳐 봐라”라며 “그걸 얘기했더니 아무도 안 믿는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이준은 팔을 양쪽으로 벌리며 “이만한 새우도 먹어봤다”고 말했지만 클라라는 “이분 말을 못 믿겠다”는 반응을 보여 또 한 번 폭소케 했다.

한편, 이준이 언급한 ‘넓적부리황새’는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대형 황새로 ‘구두(shoe)와 같은 부리(bill)’라는 뜻의 ‘슈빌(shoebill)’로 불리며 몸집은 115∼150㎝에 해당. 날개를 편 몸은 최고 230∼260㎝에 달한다.

사진출처│MBC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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