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머피의 법칙 1위 ‘꼭 이런 날 야근하래!’

입력 2013-07-29 15:57:1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직장인들에게 가장 흔한 머피의 법칙은 무엇일까?

29일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924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머피의 법칙’을 조사했다. 그 결과 24.8%가 ‘약속 있는 날에 꼭 야근을 하게 된다’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각하는 날에는 버스와 엘리베이터가 더욱 오지 않는다’(17.8%), ‘급한 업무 전화를 걸면 상대는 자리에 없거나 통화 중이다’(17.8%), ‘열심히 일하다가 잠시 딴 짓하는 데 상사가 내 모니터를 확인한다’(13%), ‘보너스를 탔는데 약속이라도 한 듯 바로 급한 지출이 생긴다’(10.2%) 등의 순이었다.

직장 내에서 겪는 ‘샐리의 법칙’으로는 ‘집에서 늦게 출발했는데 오히려 사무실에 일찍 도착한다’(32.9%)가 첫 번째로 꼽혔다. 다음으로 ‘지각을 했는데 때 마침 상사가 자리에 없다’(34.3%), ‘급한 지출이 있었는데 달력을 보니 곧 월급날이다’(15.1%), ‘회의 준비를 덜 했는데 오히려 칭찬을 받는다’(16.9%) 등 이었다..

직장인 머피의 법칙 1위에 누리꾼들은 “직장인 머피의 법칙 1위 급한 지출 와 닿는 1인”, “직장인 머피의 법칙 1위 뿐만 아니라 다 해당되네”, “직장인 머피의 법칙 1위 그저 안타까울 뿐이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직장의 신’ 포스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