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김유정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를 만났다.
김유정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QTV I'm Real 김유정 in LA. Dodgers 경기장 갔다왔어요. 완전 짱짱 재미있었다는…”라고 남겼다.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 속 김유정은 다저스 유니폼과 모자를 쓴 채 손으로 ‘브이(V)자’를 그린 모습으로 셀카를 찍었다. 김유정은 예능전문채널 QTV의 'I'm Real 김유정 in LA' 촬영을 위해 미국 LA로 향했다.
류현진의 팬으로 알려져 있는 김유정은 다저스의 유니폼과 모자를 쓰고 직접 류현진을 만나 볼과 유니폼에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김유정과 류현진의 만남과 당시 이야기는 오는 8월 말 방송 예정인 'I'm Real 김유정 in L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방송을 통해 대중의 사랑의 받는 배우가 아닌 평범한 10대 소녀의 모습을 선보이는 김유정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다저스는 ‘쿠바산 괴물’ 야시엘 푸이그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신시내티에 1-0으로 승리했다.
사진|김유정 류현진. QTV 제공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