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계획’ 조니뎁, 최근 23살 연하 여자친구와 함께…

입력 2013-07-30 11: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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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은퇴 계획을 밝힌 조니뎁.

‘은퇴 계획’ 조니뎁, 최근 23살 연하 여자친구와 함께…

최근 은퇴계획을 언급한 조니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조니뎁이 21일 런던에서 열린 새 영화 ‘론 레인저’ 프리미어 행사를 마친 후 연인 엠버 허드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됐다.

사진 속 조니뎁은 우아한 차림의 엠버 허드의 손을 당당하게 잡고, 근처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29일 외신은 영국 BBC 방송을 인용해“조니 뎁이 조만간 배우 생활을 그만둘 것이라고 고백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니뎁은 최근 촬영한 영화 ‘론 레인저’ 영국 개봉을 앞두고 BBC와의 인터뷰에서 “몇 년 안에 배우 생활을 그만 둘 것”이라고 은퇴 계획을 밝혔다.

조니뎁은 인터뷰를 통해 “당장 배우를 그만두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은퇴 시기는 그리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 당신은 1년에 말하는 대화의 양이 점점 늘어남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말보다 다른 말들을 더 많이 한다는 것을 자각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은퇴 이유를 우회적으로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조니뎁이 세계적인 인기 속에 원하지 않는 출연작들이 늘어나는 것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것이 아니냐고 추정하기도 했다.

한편, 조니뎁은 지난 6월 “오른쪽 눈은 근시가 심한 상태고 왼쪽 눈은 거의 실명된 수준”이라고 고백해 팬들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사진 출처 | TOPIC / SplashNews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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