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점검 또… 게임 유저들 ‘화가 난다, 화가 나!’

입력 2013-08-01 09:30:0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롤 점검’

롤 점검 또… 게임 유저들 ‘화가 난다, 화가 나!’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이 또 다시 점검에 들어갔다.

라이엇게임즈는 1일 롤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 서비스 점검을 진행 중에 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공지하며 이날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롤 점검’에 들어갔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날 ‘롤 점검’을 위해 오전 4시 30분 랭크와 로그인의 비활성화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오전 6시 서버를 닫고 점검에 나섰다. 게임 업데이트 및 시스템 운용 개선과 플랫폼 업데이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롤 점검 이후 업데이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롤 점검’에 따른 개선 효과보다 잦은 업데이트와 점검으로 게임 유저들의 불만은 극에 달했다. 특히 일부 유저들은 라이엇게임즈의 잇단 ‘롤 점검’에 항의할 뜻을 내비쳤다. 다른 일부 유저들 역시 “너무 잦은 업데이트로 이용이 더욱 불편하다”, “롤 점검이 이번만 몇 번째냐” 등의 불만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롤 점검으로 게임환경이 좋아지면 좋지”, “롤 점검 하는 것은 좋으니 재밌는 내용을 많이 추가해달라” 등의 긍정적인 반응도 보였다.

사진|‘롤 점검’ 화면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