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가 출연한 그룹 24K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사진제공|조은엔터테인먼트
오나미는 남성 6인조 그룹 24K(투포케이)의 두 번째 미니앨범 ‘귀여워 죽겠어’ 뮤직비디오 주연을 맡고 코믹한 멜로 연기를 소화했다.
최근 경기도 파주의 한 세트에서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오나미는 24K의 멤버인 성오와 사랑에 빠지는 연기를 펼쳤다. 오나미는 성오와 포옹을 나누는 장면까지 소화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나미는 “비록 뮤직비디오이지만 이제 나도 당당히 여주인공을 맡았다. 세상이 많이 변한 것 같다”며 “짧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이참에 연기 공부도 시작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현재 오나미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씨스타 29’에 박지선, 송병철과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코너를 의식한 듯 오나미는 “내가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인 사실을 박지선, 송병철 선배가 알면 어떨지 정말 궁금하다”며 기대를 걸기도 했다.
오나미가 출연한 24K의 신곡 ‘귀여워 죽겠어’가 수록된 두 번째 미니앨범은 9일에 발매한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