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이상형 공개 ‘너무 자세한 거 아냐?’

입력 2013-08-02 10: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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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f(x)) 이상형 공개가 화제다.

에프엑스는 1일 오후 방송한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해 이상형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각자의 구제적인 이상형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크리스탈이 공개한 이상형은 ‘자기 냄새’가 있는 남자. 그는 “뿔테 안경, 흰 티에 청바지, 흑발이 잘 어울리고, 재미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빅토리아도 역시 ‘자체 향기’가 있어야 한다며 “키 크고 담배 안 피우고 깔끔하고 흰색이 잘 어울리는 남자. 코는 적당히 높고, 손이 크며 남자답게 생긴 남자, 너무 잘생기지 않아도 되니까 근육라인이 예쁜 남자였음 좋겠다”고 밝혔다.

루나는 “갈색빛 피부에 도톰한 입술, 트레이닝복이 잘 어울리는, 생머리에 잔 근육 있는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설리는 “듬직하고, 애교 많지 않고, 내 말 다 들어주는 남자”라면서 “늘 같은 곳에 있어줬으면 좋겠다. 머리는 생머리에 단정한 옷차림, 섹시하고 당당하며 오픈마인드의 남자”라고 덧붙였다.

에프엑스 이상형 공개에 누리꾼들은 “에프엑스 이상형 공개 누굴 만날지 궁금하네요”, “에프엑스 이상형 공개 바꾸라면 다 바꿀 수 있어요”, “에프엑스 이상형 공개 디테일이 살아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MBC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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