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피로감1위
지난 1일 잡코리아 알바몬은 최근 대학생 569명을 대상으로 ‘SNS이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SNS를 이용해 본 적이 있는 대학생은 모두 91.4%로 한 명당 평균 3.0개의 SNS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더 이상 SNS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학생이 15.2%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 이상 SNS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사생활이 너무 노출돼서’라는 응답이 20.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누군지도 모르거나 그다지 친분 없는 사람들의 친구 요청을 받는 것’ (16.1%)과 ‘시간이 많이 투자되는 것’(15.3%)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또한 ‘더 이상 SNS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로는 남학생(12.5%)보다는 여학생(18.0%)이 더 많았다.
대학생이 SNS에 피로 느끼는 이유 1위를 접한 누리꾼들은 “대학생 피로감1위, 공감되네” “대학생 피로 느끼는 이유 1위, 사생활이 지나치게 다 알려지면 난감하긴 할 듯” “대학생 피로 느끼는 이유 1위, 좀 의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