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눈물, 구야형의 진심어린 이야기에 시청자들도 ‘글썽’

입력 2013-08-03 12:38:1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꽃보다 할배’ 신구 눈물


'꽃보다 할배' 신구 눈물

구야형 신구가 '꽃보다 할배' 프랑스 여행을 마무리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신구는 2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 tvN 리얼 버라이어티 '꽃보다 할배'에서 이순재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을 두고 먼저 귀국해야 했다. 앞서 잡혀있던 드라마 스케줄 때문이다.

신구는 스위스에 가지 못 하고 프랑스에서 여행을 마무리 지으며 아쉬움 가득한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신구는 이순재에게 "순재형, 나는 내일 떠나는데 형은 일주일을 더 계셔야 한다"며 "스위스가 산도 좋고, 경관도 좋고, 공기도 좋다고 하는데 건강 잘 챙기셔라. 형은 뭐 관리 잘하시니까"라며 큰 형 챙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어 신구는 막내 백일섭에게 "일섭아, 스위스 공기 정말 좋은데 담배 펴서 알프스 그쪽 공기 흐려놓지 말아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구는 "일섭아 서울에서 대포 한 잔 하자"라고 메시지를 만겼이. 이내 신구는 카메라를 향해 "나 서운하다. 서울에서 보자"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신구의 눈물어린 소감에 시청자들 역시 마음이 동했다.

신구의 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야형 신구 눈물에 나도 눈물", "신구 눈물 뭉클했다", "신구 눈물, 진심이 통했다", "구야형 신구 눈물, 말 한마디 한마디가 교훈이자 감동"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꽃보다 할배'에서는 이서진이 스위스에서 한지만과의 만남을 약속했지만, 약속 시간에 늦으며 '멘붕' 상태에 빠지는 모습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