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힐링캠프' 미니콘서트 방불. "주옥같은 명곡 라이브 음악힐링 진수"

입력 2013-08-05 19: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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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뮤지션 이적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말 녹화를 끝낸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적은 이날 다행이다를 비롯해 10곡에 이르는 자신의 히트곡들을 열창해 진행자들을 감동시켰다.

이적은 "노래로 작업을 한다"고 끈끈이 창법을 보여주며 위트를 선사했다. 심지어 그는 유부남 힐링송 '낯선 여자'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또한 이적은 국민 세레나데로 불리는 '다행이다'에 얽힌 이야기와 아내와의 연애사 공개를 예고했다. 더불어 김동률과 함께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카니발의 ‘거위의 꿈’을 라이브로 선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이적은 힐링캠프서 미니 콘서트를 방불케 할 만큼 주옥같은 곡들을 열창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폭넓은 활동으로 팬들과 친화력을 더하고 있는 이적은 짧은 예고편에서도 숨길 수 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어 절친 유재석은 영상을 통해 "이적은 야한 농담 마니아다"라고 폭로하기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적은 1995년 패닉으로 데뷔해 카니발, 긱스의 활동을 통해 음악적 지평을 넓힌 뮤지션으로 인정을 받아왔다. 이적은 우리 가요사에 한 획을 그은 싱어송라이터로 '왼손잡이' 'UFO' '하늘을 달리다' '다행이다'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 한 케이블 방송에서 '방송의 적' 이적쇼를 통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적이 출연한 ‘힐링캠프’는 오는 8월 5일 오후 11시20분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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