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경 “결혼, 한 침대 쓸 수 있어야…” 신동엽 반응이…

입력 2013-08-07 09:26:4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성경, 결혼 한 침대 쓸 수 있어야'

방송인 김성경(41)이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성경은 6일 SBS예능 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내 X파일을 보고 ‘연예계 X파일은 대부분 사실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MC신동엽이 “‘김성경은 공주병이 있고 카메라가 꺼지면 스태프를 하인처럼 대한다’는 내용이 있다”라고 하자 김성경은 “생방송이라 예민해져 있는 상황에서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질문지나 코멘트에 대해 직설적으로 얘기하기 때문에 스태프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성경은 또 MC들이 김현욱과 ‘잘 어울린다’고 하자 “이런 게 방송에 나갈지 안 나갈지 모르겠는데 제가 결혼상대를 생각할 땐 ‘내가 이 남자와 한 침대를 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성경은“3살 연하의 남자친구가 있으며, 남자친구 쪽은 초혼이다. 아들과도 만났고 아들도 그를 좋아해 서로 친하게 잘 지낸다”고 말했다.

김성경은 SBS아나운서 출신으로 배우 김성령의 동생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