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인정한 배우 장신영-강경준. 사진ㅣJTBC 제공
배우 장신영 측이 강경준과 열애를 인정했다.
장신영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많이 조심스러운 입장이어서 선뜻 답하기는 힘들었다”며 “본인과 통화 결과 강경준 씨와 잘 만나고 있다고 하더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두 사람의 관계를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언제부터 만남을 가지고 어떻게 연애를 하고 있는 지 등은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말을 아꼈다.
두 소속사 측은 장신영이 지난 2009년 한 차례 이혼을 겪은 탓에 두 사람의 무척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는 상황. 열애 기사가 나간 후 양측 소속사는 회의를 하고 입장을 정리했다.
앞서 장신영과 강경준은 지난 1일 종영한 JTBC 일일극 ‘가시꽃’에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맺었다.
장신영은 미스 춘향 출신으로 연예계에 들어섰으며 지난해 SBS ‘추적자’로 큰 인기를 얻고 최근 ‘황금의 제국’에 출연 중이다. 강경준은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5’로 데뷔했다. 지난해 SBS ‘샐러리맨 초한지’, ‘아름다운 그대에게’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