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도 서태지 일화 공개 “말 놓자 다가갔다 거절당해”

입력 2013-08-08 14: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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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도 서태지

가수 이현도가 서태지와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7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현도는 “양현석이 앨범 낸다고 들었는데 알고 보니 서태지와 아이들의 아이들인 거다. 양현석 소개로 서태지와 인사도 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현도는 “양현석이 비행기를 타고 이동할 때 서태지를 소개해줬다. 동갑이라길래 ‘다음부터는 말 놓고 편하게 지내자’고 말했는데 서태지가 ‘안 된는데요’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알고 보니 서태지가 빠른 72년생이었다. 어떻게 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다음부터 아예 말을 안 했다”면서 서태지와의 불화설을 해명했다.

이현도는 MC들의 영상편지 요구에 “90년대 아이콘은 정말로 서태지라고 생각한다”면서 “나중에 만나면 말은 놓지 않더라도 친구처럼 반갑게 인사했으면 좋겠다. 건강하고 득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현도는 듀스 해체이유 루머에 대해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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