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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승장] ‘7연패 탈출’ 김도완 하나은행 감독 “가슴이 쫄깃했다”

입력 2025-02-02 18: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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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김도완 감독. 스포츠동아 DB

하나은행 김도완 감독. 스포츠동아 DB



“가슴이 쫄깃했다.”

김도완 감독이 이끄는 부천 하나은행은 2일 용인체육관에서 벌어진 용인 삼성생명과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정은(12점·6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52-47로 이겼다. 최하위(6위) 하나은행(6승18패)은 7연패를 마감했다.

이날 하나은행은 김정은과 김시온(이상 12점·6리바운드)을 비롯해 이시다 유즈키(11점·4어시스트)가 공격을 이끌었고, 정예림(5점)은 경기 막판 결정적 3점슛과 수비로 승리를 지켜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가슴이 쫄깃했다. 열심히 한 결과가 나와서 나도, 선수들도 기쁘다”며 “경기가 박빙으로 전개되다 보니 몸상태가 좋지 않은 선수들도 끝까지 뛰었다. 이틀 뒤에 바로 경기가 있으니 한번 잘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무랄 데가 없다. 유즈키도 잘해줬고, 김정은은 중심을 잘 잡아줬다. 진안도 몸상태가 좋지 않은 가운데 열심히 뛰어줬다. 모두 열심히 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나은행은 5일 안방 부천체육관에서 청주 KB스타즈와 홈경기를 치른다.


용인|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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