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 레슬링 세계 챔피언, 훈남 외모에 이런 능력까지? ‘깜짝’

입력 2013-08-11 19: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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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레슬링 세계 챔피언

엄지 레슬링 세계 챔피언이 등장해 온라인상에 화제다.

4일(현지시각) 영국의 한 지역지 ‘노위치 이브닝뉴스’는 3일 밤 현지 서퍽주 로스토프트에서 열린 제5회 ‘세계 엄지손가락 레슬링 선수권 대회(WTWC)’에서 통칭 ‘타이거멍’으로 불리는 미국인 제임스 아이삭스가 오비-썸 케노비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WTWC 경기는 매년 이 마을의 성 베드로가에 있는 ‘트라이앵글 타번’이란 술집에서 개최되며, 본선이 열린 이날 술집은 수많은 사람들로 붐볐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새로운 ‘엄지 전사’에 등극한 제임스 아이삭스는 이번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비행기를 타고 5000마일 이상을 날아왔다고 밝혔다.

아이삭스는 우승 후 “우승을 믿지 못하겠다”며 “무슨 말로 기쁨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엄지 레슬링 세계 챔피언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엄지 레슬링 세계 챔피언도 있구나”, “엄지 레슬링 세계 챔피언, 저런 능력도 타고나는 듯”, “엄지 레슬링 세계 챔피언, 나도 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노위치이브닝뉴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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