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건망증 고백 “너무 심각해 뇌사진까지…”

입력 2013-08-14 10: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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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건망증 고백이 시선을 모았다.

박은혜는 1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극심한 건망증 때문에 뇌사진까지 찍어봤다고 밝혔다.

박은혜는 “평소 건망증이 심한 편이다. 한 번은 한 행사장에서 개그맨 이혁재와 함께 선배 연기자를 만났다. 이혁재가 ‘두 분 같이 작품하신 적 있나?’고 물어서 내가 ‘없다’고 말했다. 그랬는데 알고보니 몇개월 동안 같은 작품에 출연했더라. 너무 죄송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과 부부싸움을 하고도 다음 날 싸웠다는 것을 잊어버린 적도 있다. 그렇다 보니 너무 걱정돼서 병원을 찾은 적도 있다. 뇌사진까지 찍었다”고 털어놓은 것.

박은혜는 ‘출산 후 더 심해진 것인가?’라는 질문에 “건망증 시기의 기준은 출산 전후가 아니라 작품에 따라 사람들과의 만남과 헤어짐이 너무 잦아서 그런 것 같다. 나중에는 오해가 생기면서 사람들 시선을 피하게 되고 자꾸 땅만 보게 된다”고 고민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샀다.

박은혜 건망증 고백에 누리꾼들은 “박은혜 건망증 고백 심각하긴 한가보다”, “박은혜 건망증 고백 뇌사진까지…본인은 얼마나 답답할까”, “박은혜 건망증 고백 전 그 마음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SBS ‘화신’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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