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수애 견제 “연말 시상식까지 악역이 없어야 되는데…”

입력 2013-08-14 09: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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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 수애 견제. 사진|동아닷컴DB

배우 정웅인이 동료 배우 수애를 견제했다.

정웅인은 11일 방송된 SBS 파워 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정웅인은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민준국 역으로 호평을 받은 것에 대해 언급하며 제작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DJ 정선희는 시상식 소감 말하는 것 같다고 농담을 하며 연말 시상식에 대해 묻자 그는 “손현주 선배가 SBS ‘추적자’로 상 받았을 때 기분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웅인은 “연말 연기대상 전까지 민준국 이상의 악역이 없어야 되는데 상반기에 수애 씨가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준 것.

정웅인 수애 견제 발언에 누리꾼들은 “정웅인 수애 견제 공동 수상?”, “정웅인 수애 견제 완전 웃겼어요”, “정웅인 수애 견제 전 민준국에 한표 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웅인은 지난 1일 종영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살인범 민준국 역으로 연기 변신을 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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